본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4학년 안효렬(20학번) 학생이 『2025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본선에 참가하였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국내외 유일의 대학 • 대학원생 대상 조형심포지엄으로, 세계청소년문화재단과 대교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가 후원한다.

안효렬 학생은 1차 심사를 통과해 전국에서 선발된 12명의 본선 참가 학생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본선 참가자 12명은 학부생 3명과 대학원생 9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학부생 참가자 중 한 명으로 본교 학생이 이름을 올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안 학생은 지난 7월 11일부터 18박 19일간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에서 창작 활동을 진행하였다.

심포지엄을 통해 제작된 안효렬 학생의 작품 《Freedom in the playground》 (2025, 열쇠, 우레탄 도장, 250×190×210cm)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갤러리 1관에서 전시된다. 해당 전시는 8월 7일(목)부터 8월 17일(일)까지 진행되며,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본선 진출 작가 12인의 작품뿐 아니라, 역대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출신 유명 작가들의 작품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본선에 참가한 학생 작가들에게는 작품 제작비(1인당 330만원 한도의 재료비 및 소모품비)와 장학금 300만원이 각각 지급되었으며, 참여 작가 전원의 작품이 수록된 도록도 함께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