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오병욱 관장, 손수 그린 회화 작품 3점 기증
중앙도서관 오병욱 관장, 손수 그린 회화 작품 3점 기증
중앙도서관 오병욱 관장이 손수 그린 회화 작품 3점을 기증했다. 기증품 전달식은 12월 21일(화) 오후2시, 총장 접견실에서 이루어졌다.
작품의 제목은 <그림의 표면-송림 2021>으로, 올해 9월에 개최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전시된 바 있다. 작품의 감정가액은 6천만원 상당으로, 현재 중앙도서관 3층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우리 대학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오 관장은 예술의전당 미술감독,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에도 우리 대학에 ‘꽃밭’이라는 제목의 회화 작품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 관장은 “미술학부 교원으로서, 제자들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과 작품을 함께 향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2016년에 이어 학교를 위해 또 한번 귀한 작품을 선뜻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계신 오 관장님의 작품 덕에 학내 경관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중앙도서관 오병욱 관장, 윤성이 총장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