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만큼 돌려주고자”.. 졸업생 4인의 선순환 장학금 전달
“받은 만큼 돌려주고자”.. 졸업생 4인의 선순환 장학금 전달
2월 17일(목) 학위수여식 당일, 졸업생 네 명이 학교를 찾아 기부금 1천3백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신승제(법학 17), 강성우(경영정보 18), 곽재신(행정학 16), 이재원(체육교육 16) 동문이 그 주인공이다.
네 명의 동문은 학창 시절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장학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천만원을 전달한 신승제 동문은 “학교를 다니며 받은 장학금이 저에게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다. 후배들에게도 제가 받은 혜택을 그대로 돌려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평소 제가 받은 만큼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신념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기회에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졸업생 네 분의 기부 소식이 후배들에게 큰 감동이 되리라 생각한다. 장학의 대물림이라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승제, 강성우, 곽재신, 이재원 동문 외에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