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임순 동문, 동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박 동문,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성장했던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고파”

▲ 윤재웅 총장과 박임순 동문(국어교육 72)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월 25일(수) 오전 11시, 박임순 동문(국어교육 72)이 동국대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박 동문의 뜻에 따라 국어교육과 후배 1명과 장애 학생 1명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정돼 전달됐다.
박임순 동문은 명성여자중학교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25년간 교직에 몸담은 뒤 퇴직했다. 박 동문은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재학 시절 과수석으로 수석 장학금을 받았으며, 그때의 지원이 삶의 기반이 됐다는 마음으로 장학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2년 국어교육과 장학금 3천만 원을 출연한 이후 2022년 장애 학생 장학금 1천만 원, 2024년과 올해까지 기부를 꾸준하게 이어왔다. 현재 누적 기부액은 6천1백만 원에 이른다.
박 동문은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다”며 “학과 후배와 장애 학생이 각자의 자리에서 학업에 온전히 집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재웅 총장은 감사의 뜻을 밝히며 “동문님의 꾸준한 실천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그 뜻이 캠퍼스 곳곳에서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