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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만해마을' 무상 증여한 설악무산스님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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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29 14:20 조회10,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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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禪詩의 개척자이자 평생 만해사상 실천에 힘써오신 설악무산스님이 지난 26일(토) 오후 5시 11분에 신흥사에서 입적하셨습니다.(승납 60년, 세납 87세)

스님께서는 2003년 강원도 인제군에 설립된 '만해마을'의 건물과 부대시설 일체를 지난 2013년 동국대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만해마을은 토지면적만 21,000㎡에 달하고 건물 면적도 12,000㎡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로서, 매년 만해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동국대의 대표적인 전시, 교육, 수련시설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만해스님은 동국대의 전신인 명진학교 1기 졸업생으로 동국대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분이다. 불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동국대학교가 스님의 이 같은 정신을 잘 받들어 계승해주길 바란다." - 설악무산스님

동국대학교는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하셨던 큰 스님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매일경제 2018.5.27]`韓 불교문학 대표 시조시인` 무산스님 입적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3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