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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사법대학 캠퍼스폴리스, 후배들의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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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14 15:54 조회11,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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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사법대학 캠퍼스폴리스,
후배들의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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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경찰사법대학 캠퍼스폴리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천만원을 기부했다. 캠퍼스폴리스는 경찰사법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 봉사활동 단체로, 동국대 학생들의 치안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1천만원은 재학생 100여명이 후배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다.

2011년에 출범한 캠퍼스폴리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심귀가 서비스를 운영하고, 교내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탐지하는 등 학내 범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5년 ‘제1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소속 재학생 2명이 성추행범을 추적해 직접 경찰서로 인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고 활약해왔다.

이날 참석한 경찰사법대학 윤준혁 학생회장(경찰 16)은 “구성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10년째 이어온 단체인만큼, 앞으로 후배들이 활동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모금에 흔쾌히 적극 참여해주어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응렬 경찰사법대학 학장은 “학업에 매진하는 와중에도 이렇게 봉사 정신을 발휘하여 교내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학생들의 노력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교내외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것만으로 자랑스러운 일인데,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까지 전달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학내 안전을 책임지는 대표 학생 단체로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윤준혁 경찰사법대학 학생회장, 최응렬 경찰사법대학 학장, 이창배 경찰행정학부 학부장, 도준수 중부 경찰서장, 홍익태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장, 최용석 동문(경찰 07),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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