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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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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11 10:41 조회2,9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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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 불교동아리 ‘불법(佛法)단체‘ 학생 10명에 장학증서 수여

 


 

의성 고운사(주지 등운스님)가 동국대 약학대학 불교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총무국장 도륜스님은 10일(수) 오전 10시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7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법과대학 불교동아리 ‘불법(佛法)단체‘ 소속 학생 10명에게 전달할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경북 의성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인 고운사는 해동제일 지장도량이라 불리는 지장보살 영험성지로 알려져 있다. 조계종에서 천년고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교구 중 하나이며, 세계문화유산 7대 사찰로 등재된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를 관할로 두고 있는 불교와 민족문화의 보고다. 

 

주지 등운스님은 삼보사, 서악사, 연미사 주지 및 조계종 제15,16,17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과대학 불교 동아리 ‘불법(佛法)단체’ 학생 10명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학생 여러분들은 오늘의 고운사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며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받는 것보다도 사찰과의 인연을 통해 부처님과 더 가까이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고운사는 경상북도 의성의 보석같은 천년고찰”이라며 “사찰에 방문해 여러분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전해주실 스님들도 만나 뵙고 좋은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운사 총무국장 도륜스님은 “전통이 깊은 동국대 법과대학, 그 중에서도 불교 동아리 ‘불법단체’와 인연을 맺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 여러분들께서는 세상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공부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여러분들에게 가득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동국대를 위해 열심히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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