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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조계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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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11 10:44 조회1,9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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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 학생 10명에 장학증서 수여

 


 

조계사(주지 담화스님)가 동국대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은 10일(수) 오후 2시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8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 소속 학생 10명에게 전달할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서울 중심부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 사찰이다. 조계사는 일제 치하인 1910년, 조선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각황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며, 근대 한국불교 최초 사대문 안에 자리 잡은 사찰이자 일제하 최초의 포교당으로서 우리 민족의 종교적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주지 담화스님은 김포 연운사 주지,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 포교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호계원 사무처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를 역임했으며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으로 불교문화의 중흥을 위해 힘써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대학원 불교 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 학생 10명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담화스님은 대학생 전법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높은 분으로서 그동안 학교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일반대학원 학생여러분들 진정한 불자들이 장학금을 받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 동국 발전을 위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담화스님께서는 총본산의 사찰 주지 소임을 맡고 계시고, 무엇보다 동국의 피가 흐르는 여러분의 선배님”이라며 “여러분께서는 학부생 등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선배로서의 역할과 불교학생 동아리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 ”고 밝혔다.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은 “이사장 스님과 총장님께서 대학생 전법을 위해 총력을 쏟고 계시는데 저도 여기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지만 학생 여러분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을 느끼게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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