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교종단 신뇨엔(眞如苑) 동국대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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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22 13:30 조회1,793회 댓글0건본문
일본 불교종단 신뇨엔이 7월 16일(화) 동국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마츠나가 아츠시 신뇨엔 국제원장, 정격 국원, 상환 국원 등이 함께했다.
윤재웅 총장은 “신뇨엔에서 장학 지원을 통한 인재불사,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부처님 법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마다 동국대에도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종립 대학인 동국대도 불교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뇨엔 마츠나가 아츠시 국제원장은 “신뇨엔도 청년 육성을 하는데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행보가 동국대와의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뇨엔은 개조 이토신죠(1906~1989)가 설립한 재가불교 종단으로 1936년 개창된 밀교 계통의 신종교이다. 일본 내에만 신도가 100만명에 달하며, 한국에는 서울·부산·창원·제주 등에 포교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