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발전기금 소식

인재 양성에 대한 신념이 담긴 아름다운 기부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기부 스토리

우도규 작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 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18 13:29 조회842회 댓글0건

본문

 미안먀 출신 외국인 유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전달해…

 우 작가, “붓으로 시작해 뜻밖에 많은 것 얻어… 사회 환원 하고파”

 

 


우도규 작가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10일(화)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우도규 작가 지역미래불자양성장학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우도규 작가, 혜석 스님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동국대 윤재웅 총장, 강규영 비서실장이 함께했다. 

 

우도규 작가는 작년 은해사에서 ‘명상의 순간, 개미 부처’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부처님의 무한한 광영을 다양한 심상의 융합미술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올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한 ‘2024 불교문화대전’에서 ‘불교미술인상’을 수상한 우 작가는 지난 10월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상금으로 받은 1천만 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우 작가님이 특별하게 장학금을 미얀마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말씀에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며, “귀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우도규 작가님께 큰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는다는 단편적인 의미를 넘어 학업과 생활에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우도규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우 작가님을 통해 좋은 기회로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학교에 유학생 불교 동아리를 만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라며, 동국대학교 출신 동문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도규 작가는 “붓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뜻하지 않게 많은 것들을 얻고 있어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왔다”며, “유학생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되고 학업을 이어나가는 과정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