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교수진, 발전기금 4천만 원 전달

경제학과 70주년 맞이... 동문들 기부참여 독려

경제학과 교수들이 지난 13일(수) 한태식(보광) 총장을 찾아 학과 발전기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형택 학과장과 이성량 교수 등 6명을 비롯해 한태식 총장, 이관제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안형택 학과장은 "올해 학과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학과와 동문회가 합심하여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교수진도 이에 동참하고자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 동문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에 한태식 총장은 “경제학과의 70주년을 축하드린다. 교수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학생들에 대한 지도 덕분에 70년 간 학과의 위상이 높아져왔다”며 “10월에 이어질 70주년 행사도 잘 진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학과는 올해 학과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0일(금) 저녁 6시 30분,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졸업 동문과 재학생, 교수진이 참여하는 경제학과 창립 70주년 및 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동문들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장학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립 70주년사 기념책자 발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