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9년(2015년) 제17차 원불봉안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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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8 조회7,709회 댓글0건본문
불기2559년(2015년) 제17차 원불봉안 법회 봉행
지난 5일(토), 대각전 법당에서 불자, 기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지난 12월 5일(토) 오전 9시반, 동국대학교 대각전(大覺殿)에서 300여명의 불자와 기부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원불봉안 법회가 봉행됐다.
대각전 만불봉안 대작불사는 종립 동국대학교와 불교계의 커다란 숙원이었던 일산 불교병원 건립 성취를 발원하며 1997년 11월 21일, 대각전 개원과 함께 시작됐다.
동국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후원자들의 원불을 모시는 봉안불사는 제1회 봉불법회에서 1,912불의 부처님을 봉안한데 이어 작년까지 16회에 걸쳐 총 6,745불의 부처님을 봉안한 바 있다. 올해 제17차 원불봉안 법회에서는 498불의 원불을 봉안함으로써 총 7,243불의 부처님을 모시게 되어, 목표인 1만불까지 총 2,757불만을 남겨놓게 됐다.
이날 법회는 1부 봉불 헌공과 축원, 2부 봉불 봉축 토요법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계종 어장 동주스님이 증명법주로서 점안의식을 봉행했으며, 2부 봉불 봉축 토요법회는 이관제 대외협력처장의 대각전 원불봉안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청법가, 정각원장 해주스님의 법문(주제: 부처님 점안과 봉불의 공덕), 정근보시, 정각원신도회 합창단의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선남자 선여인이 청정한 신심을 내어 불상을 조성하면 그 공덕으로 세세생생 업장이 소멸되고, 용모가 단정해지고, 지혜가 수승하며, 부귀영화를 누리며 무병장수하고, 모든 재앙이 침범하지 않으며,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복이 있으며 자손에게까지 상속된다.” 「불설대승조상공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