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주윤식 강의실 현판 제막식 개최
-주윤식 전남 순천시 의회 제7대 부의장의 후배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윤식 강의실’ 명명-

동국대(총장 보광스님)는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주윤식 전남 순천시 의회 제7대 부의장의 이름으로 명명한 “주윤식 강의실”과 “주윤식 세미나실” 현판 제막식을 3일(월) 오전 11시 혜화관 2층에서 개최했다고 4일(화) 밝혔다.

주윤식 강의실과 세미나실은 최신 설비를 갖춘 약 70평의 면적에 총 102석 규모로 조성된 첨단 강의실과 세미나실로, 앞으로 경찰사법대학 강의 및 학술세미나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막식에서 총장 보광스님은 “주윤식 강의실과 세미나실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이 과거의 명성을 앞서 나가고, 치안·과학수사·교정·대테러 등 사회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희사하신 주윤식 부의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주 부의장은 “배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의 소중한 아들, 딸들과 저와 같이 배움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일을 한 것 같아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훌륭한 지도자가 되 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 부의장과 총장 보광스님을 비롯해 이의수 기획부총장, 김성훈 교무부총장, 이관제 대외부총장, 이윤호 경찰사법대학장, 이창한 경찰행정학부 학부장, 이영주 경찰사법대학 학생회장을 비롯하여 경찰행정학부 교수 및 재학생 80여 명이 참석하여 제막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