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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년(2019년) 제21차 원불봉안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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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13 조회12,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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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년(2019년) 제21차 원불봉안 법회 봉행
지난 7일(토), 대각전 법당에서 불자, 기부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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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원불봉안 법회가 지난 12월 7일(토)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대각전(大覺殿)에서 130여명의 불자와 기부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됐다.

대각전 만불봉안 대작불사는 조계종립 동국대학교와 불교계의 커다란 숙원이었던 일산 불교병원 건립 성취를 발원하며 1997년 11월 21일, 대각전 개원과 함께 시작됐다.

동국대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후원자들의 원불을 모시는 봉안불사는 제1회 봉불법회에서 1,912불의 부처님을 봉안한데 이어 작년까지 20회에 걸쳐 총 7,767불의 부처님을 봉안한 바 있다. 올해 제21차 원불봉안 법회에서는 62불의 원불을 봉안함으로써 총 7,829불의 부처님을 모시게 되어, 목표인 1만 불까지 총 2,171불만을 남겨놓게 됐다.

이사장 법산스님은 “과거 정각원장 소임을 맡고 있던 때 처음 만불봉안 불사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많은 불자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이 넓은 법당이 부처님 불상으로 가득 찰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불사가 하루빨리 성취될 수 있도록 이번에 나도 10불을 모시도록 하겠다.”라며 1천만원 기부를 약속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학교는 불교계의 지극한 관심과 후원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이 대각전 법당에서 시작된 만불봉안 불사 덕분에 일산 불교병원을 건립할 수 있었고, 지금도 매년 불교계의 후원금이 학교 발전과 불교인재 양성에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법회는 1부 봉불 헌공 및 축원, 2부 봉불 법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이 증명법사로, 덕림스님(불교학부 강사, 어장 동희스님 전수자)이 집전하여 점안의식을 봉행했으며, 2부 봉불 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의 대각전 원불봉안 경과보고, 윤성이 총장의 봉축사(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대독), 청법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스님의 법문, 정근 및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