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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5년(2021년) 제22차 원불봉안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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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14 조회8,3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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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5(2021) 22차 원불봉안 법회 봉행

코로나192년 만에 개최...10() 불자, 기부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22차 원불봉안 법회가 지난 1210() 오전 10, 동국대학교 대각전(大覺殿)에서 60여명의 불자와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됐다.

 

대각전 원불봉안 대작불사는 조계종립 동국대학교와 불교계의 커다란 숙원이었던 일산 불교병원 건립 성취를 발원하며 19971121, 대각전 개원과 함께 시작됐다.

 

동국대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후원자들의 원불을 모시는 봉안불사는 제1회 봉불법회에서 1,912불의 부처님을 봉안한데 이어 2019년까지 21회에 걸쳐 총 7,829불의 부처님을 봉안한 바 있다. 올해 제22차 원불봉안 법회에서는 160불의 원불을 봉안함으로써 총 7,989불의 부처님을 모시게 됐다.

 

윤성이 총장은 봉축사에서 "우리대학은 후원자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어서 "얼마 전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9위에 올랐다. 앞으로 국내 Top 5, 세계 Top 100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겠다"라며 새로운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정각원장 진명스님은 동국발전과 개개인의 소원성취를 위해 대각전 원불봉안 불사에 참여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학생 전액 장학금 마련을 위해 지난 12월 시작된 '108배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법회는 1부 봉불 헌공 및 축원, 2부 봉불 법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정각원장 진명스님이 증명법사로, 덕림스님(불교학부 강사, 어장 동희스님 전수자)이 집전하여 점안의식을 봉행했으며, 2부 봉불 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의 대각전 원불봉안 경과보고, 윤성이 총장의 봉축사(곽채기 교무부총장 대독), 청법가, 정각원장 진명스님의 법문, 정근 및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