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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화) 16시,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기업인모임(DHC회장, 최대식)이 후배들에게 장학금 1천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DHC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대식 회장(회계 79), 성영석 고문(경영 67), 민흥기 고문(법학 68), 홍익표 고문(건축 73), 윤미정 동문(수교 81)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훈선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기업인모임(DHC)은 동문 기업인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모교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10년 창립했으며, 친목 모임, 골프, 포럼, 모교 행사 참여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모교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대식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후배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 동국기업인모임 활성화를 통하여 더욱 많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교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더 많은 동문 기업인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오늘 DHC후배사랑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사회에 진출하여 후배들에게 이 고마움을 다시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