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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고마움, 학생들에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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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08 22:51 조회8,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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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티바이오인재장학금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고마움, 학생들에게 전합니다"
기부자 : 위시티바이오인재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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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장학금
대학은 재단, 동문, 교수진과 학생 등 구성원 외에도 학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다양한 조력자들의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간다. 이와 관련해 최근 우리대학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하여 학생들을 후원한 사례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io-Medi Campus) 인근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위시티바이오인재장학회」는 지난 2015년 설립되어 매년 동국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5년 1학기 바이오시스템대학 재학생 4명을 시작으로, 2015년 2학기에는 바이오시스템대학 뿐만 아니라 약학대학, 한의과대학, 의과대학 재학생으로 수혜대상을 확대하여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6년 1학기에도 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의 동국대 학생에게 1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이 우리대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게 된 배경에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상생의 정신’이 학생들에게 전이되기를
2015년 9월 3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배관태 위시티바이오상인회 대표는 “동국대 고양캠퍼스가 들어서면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학교 덕분에 혜택을 본 만큼 상인들도 학교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직접 혜택을 받지 않았더라도 학생들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도 나타났습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또한 “아직은 지원 금액이 많지 않으나, 모금활동을 강화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 고양캠퍼스 덕분에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이에 상인들도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2015년 9월 3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동국대 후원의 집 현판식’이 함께 진행됐다. 오원배 대외부총장은 위시티바이오상인회에 ‘동국대 후원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경기침체로 인해 넉넉지 않은 사정에도 장학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성원으로 고양캠퍼스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5년 기숙사 ‘고양학사’의 완공으로 고양캠퍼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우리대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기숙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양캠퍼스 ‘세스코 도서관’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이외에 고양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