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학번 동기회, 십시일반 모금한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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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학번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16일(화) 오후 3시 30분, 83학번 동기회 김창호 회장(영어영문 83) 등 임원진 5명이 모교를 방문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83학번 동기회는 2013년에 개최된 83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결성된 후, 10년 가까이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김창호 회장은 “동국인으로서 모교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83학번 동기회 또한 모교가 더욱 도약하기를 기원하며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83학번 동문들은 윤성이 총장(농업경제 83)과 동기로, 훈훈한 동기애를 자랑하며 기부에 의의를 더했다. 윤성이 총장은 “83학번 동기회가 이렇게 모교를 후원해주시니 총장이자 동기로서 몹시 든든하고 힘이 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모교를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83학번 동기회 김창호 회장, 송인모 동문(경찰행정 83), 강재호 동문(가정교육 83), 안성준 동문(영어영문 83), 고현미 동문(체육교육 83)과 더불어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