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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소식

인재 양성에 대한 신념이 담긴 아름다운 기부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기부 스토리

학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10년 후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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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08 23:18 조회8,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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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창립기념 발전기금
"학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10년 후가 더 기대됩니다"
기부자 : 교육학과, 신문방송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동문 및 교수진






모두의 참여로 커지는 희망
동국대학교는 110년의 역사를 가진 만큼 다양한 학과와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학교의 개교와 역사를 같이한 불교학부 부터 가장 최근에 생긴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까지 저마다 독특한 이력과 전통을 가지고 있다. 교육학과(40주년), 신문방송학과(20주년), 문화콘텐츠학과(10주년) 등 3개 학과는 지난 2015년 창립기념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구성원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먼저 창립 40주년을 맞은 교육학과(학과장 조상식 교수)는 2015년 11월 6일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학과의 역사를 확인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창설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교수와 재학생, 학부 및 일반대학원 졸업동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년퇴임한 명예교수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교육학과 (참고).jpg


<교육학과 창설 40주년 기념식>




학과장 조상식 교수는 기념사를 통해 “행사 준비에 큰 도움을 주신 동문 관계자 여러분에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기금 모금에 적극 협조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교육학과 교수들은 아끼는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 총 3천3백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동문들도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화답했다. 발전기금 및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중한 정재를 아끼지 않았다. 교수진과 동문들의 십시일반 모금에 힘입어 교육학과는 창립 40주년인 2015년에 총 8,052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경쟁력 향상의 비결은 학문에 대한 투자입니다

신문방송학과(학과장 정용국 교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15년 10월30일 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방송학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과장 환영사와 연혁소개, 주요 동문소개, 총장 격려사, 축사, 동문 축하 동영상, 발전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는 2016년 학과 명칭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의 포부를 밝히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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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과 창립 20주년 기념식>




신문방송학과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총 6,664만원의 기금을 모금했는데, 먼저 퍼시픽북스 이웅현 회장이 ‘신문방송학과 출판학연구진흥기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회장은 “출판업계에 종사하면서 출판・잡지전공 박사 과정을 밟게 되었는데, 서울시내 4년제 대학에 ‘출판학’ 전공이 개설된 곳은 동국대가 유일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동국대가 출판학 연구 분야에서 손꼽히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신문방송학과는 이 밖에 많은 동문들과 교수진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어 3,664만원의 학과 발전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학과 발전기금 모금 또한 ‘모두의 참여’를 강조했어요.
그러자 모두가 각자의 형편에 맞게 정성을 보탰습니다.”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이종대 교수)는 학과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를 오로지 동문들의 재능기부로만 개최해 큰 의미를 더했다. 2015년 10월 12일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최된 문화콘텐츠학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는 ‘콘텐츠’를 다루는 학과답게 행사 시나리오, 영상 및 음향, 무대, 특별공연 및 홍보영상, 기념책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동문 및 재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졌다. ‘우리 모두의 10년,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사’라는 구호 속에서 생업에 바쁜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모습에서 10주년을 맞이한 젊은 학과답지 않은 저력이 느껴졌다.



학과 발전기금 - 문화콘텐츠학과.jpg


<문화콘텐츠학과 창립 1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학과는 고액기부 없이도 총 1,915만원의 학과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학과장 이종대 교수는 “학생 대부분이 졸업 후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게 되고, 업계 특성상 ‘구성원의 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문콘과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함께 일하는 법’을 배웁니다.”라면서, “학과 발전기금 모금 또한 ‘모두의 참여’를 강조했어요. 그랬더니 모두가 각자의 형편에 맞게 정성을 보탰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