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누리시스템 남궁원 대표, 발전기금 1천1백만원 기부

은사(恩師) 윤성이 총장 찾아 기부금 전달해.. 올해로 2년 연속

㈜에코누리시스템 남궁원 대표(생명자원경제 93)가 학교 발전기금으로 1천1백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9일(월) 오전 11시30분, 동국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에코누리시스템 남궁원 대표, 이성용 부장(생명자원경제 95),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동국대 생명자원경제학과 출신의 남궁원 대표는 현재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에코누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윤성이 총장의 첫 번째 제자로서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남궁원 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궁 대표는 작년 7월,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약 1년이 지난 후 다시 모교와 은사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궁원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모교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작년,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한 이후 회사 매출이 더욱 성장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기부의 영향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에도 당연히 모교와 후학들을 위해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학교를 찾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남궁원 대표는 학창 시절은 물론 사회인이 된 지금까지 늘 자랑스러운 제자다. 기부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