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조시영 회장, 일반대학원 지원 위해 ‘2천만원’ 기부

​

㈜대창 조시영 회장이 10일(화), 동국대학교 총장실을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조시영 회장은 1977년 설립된 황동제품 제조업체 ㈜대창을 세계적인 규모로 키워내 성공신화를 일구어낸 기업인이다. 또한 조 회장은 시흥상공회의소 초대회장을 역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교육이 자산이라는 신념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는 조 회장은 지인인 동국대 일반대학원 한희원 원장의 권유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시영 회장은 “교육이란 시대와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꾸준히 혁신이 이루어져야하는 분야다. 동국대의 교육과 연구 혁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기업인으로서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조시영 회장님의 기부로 우리 학생들의 교육 환경 및 연구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시영 회장과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일반대학원 한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