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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골드원호텔앤스위트 김용길 대표, 법학과 후배 위해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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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18 09:58 조회5,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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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원호텔앤스위트 김용길 대표, 법학과 후배 위해 ‘1억원’ 기부

 



제주 골드원호텔앤스위트 김용길 대표(법학 61)이 법과대학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15일 오후 2시 총장실에서 이루어졌으며, 김용길 대표 외에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최봉석 법과대학 학장 등 여러 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

 

동국대 법학과와 불교대학원을 졸업한 김용길 대표는 현재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특급호텔 골드원호텔앤스위트의 경영을 맡고 있다. 김 대표의 모교와 학과 사랑은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1992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김 대표는, 이번 기부 이외에도 총 1억 6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랜 시간 법과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총동창회 이름으로 꾸준히 후배사랑 장학을 모금해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길 대표는 “최근 대학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동국대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고 있다. 누구보다 모교의 발전을 바라는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나 또한 학창 시절, 신입생 때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모교로부터 많은 수혜를 입었다. 동문이자 선배로서 학과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한다.”라고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오랜 시간 꾸준히 법과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시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정성으로 훌륭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