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발전기금 소식

인재 양성에 대한 신념이 담긴 아름다운 기부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기부 스토리

7월, 동국대를 찾아온 익명의 기부행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28 11:14 조회3,321회 댓글0건

본문

7, 동국대를 찾아온 익명의 기부행렬

이름보단 쓰임이 중요하다며, 70대 보살 평생 모은 1억원 기부

익명을 요청한 임학과 동문도 학과 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본인의 이름을 숨긴 익명의 기부가 7월 한 달 동안 여러 차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 오후 3, 70대 보살 한 분이 동국대(총장 윤성이)를 찾아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익명을 요청한 이 보살은 평생에 걸쳐 조금씩 모아온 장학금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였다.

 

해당 기부금은 기부자의 법명을 본 따 <오도행장학>이라는 이름으로 향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해외 교환 학생을 갈 수 있도록 해외 체류에 필요한 학비 및 경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익명의 보살은 훌륭한 총장님을 만나서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지나고 보니 젊음이 가장 값진 것 같다. 학생들이 젊을 때 많이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 중순에는 익명을 요청한 한 동문이 학과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임학과 89학번이라고 밝힌 익명의 동문은 바이오환경과학과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이 동문은 학교 다닐 때 받았던 장학금이 당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었다, “비슷한 처지의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불자, 동문을 가리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동국대학교를 돕고자 하는 분들의 원력 덕분에 학교가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 “기부자 분들께서 부끄러움이 많아 익명을 요청하셨지만, 학교는 평생 이 선행을 기억하여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고 기부금을 말씀 주신 용도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