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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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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 화공생물공학과기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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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8-19 10:45 조회3,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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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향선 나우코스 대표, 화공생물공학과기금 1억원 기부

 


 

 

지난 16일(화), 노향선 동문(화공 78, ㈜나우코스 대표)이 동국대를 찾아 1억원의 학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하여 노향선 동문과 화공생물공학과 총동문회 회장인 박현근 비엘텍코리아㈜ 대표(화공 78)가 함께 학교에 방문했다. 학교 측에서는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화공생물공학과 강택진 학과장과 박상진 교수 등이 이들을 맞이하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978년에 동국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한 노향선 동문은 졸업 후 2000년에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나우코스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는 학구열 또한 높아 동국대에서 2005년에 화학공학 석사학위, 2021년에는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학부생 시절에는 동국대학교 112학군단 20기로 임관하였으며, 2018년에는 동국대 ROTC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모교와 학과, 그리고 후배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노향선 동문과 화공생물공학과 박상진 교수와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되었다. 학과 선후배이기도한 이들은 두터운 친분을 이어왔으며, 박상진 교수가 노향선 동문의 박사학위 논문을 지도하기도 하였다. 박상진 교수가 이번 8월에 정년퇴임을 앞두게 되어, 노향선 동문은 이를 축하하고 박상진 교수의 업적이 학과에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이날 노향선 동문은 “박상진 교수님의 열정에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아 자신 또한 많은 것을 이루고 주변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학과 동문, 교수, 재학생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모두 함께 성장하는 학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얼마 전 실험실습장비를 기증해주신 것에 이어 큰 마음을 다시 내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화공생물공학과는 자랑스러운 동문들이 학과에 대한 애정이 넘쳐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학과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노향선 동문과 화공생물공학과 총동문회는 지난 7월, 장비가 노후화되어 실험실습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학과 사정을 전해 듣고 5천만원 상당의 실험실습장비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노향선 동문은 이번 기부와 별개로 평소 화공생물공학과와 112학군단에 매달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