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협동조합, 제2건학기금 6천2백여만원 기부

동국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제2건학기금 6천2백4십 8만7천원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7월 27일(금) 오전 10시 반, 생활협동조합 김형상 이사장, 문용주 사무국장 등이 총장실을 방문하여 김희옥 총장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2004년 출범한 동국대 생활협동조합은 교내 식당, 커피숍, 매점, 기념품점 등 학내의 제반 복지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은행, 프랜차이즈 매장, 미용실, 사진관 등 임대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잉여금으로 장학사업, 복지환경 개선사업, 개교기념 무료 급식사업, 영화상영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다.

생활협동조합 김형상 이사장은 “우리 생활협동조합은 학생, 교수, 직원 등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도 학교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희옥 총장은 “기부해준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면학 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생활협동조합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교내 시설 인프라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 발전기금으로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총 29억여원을 학교에 기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