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동문 초청 간담회 및 제5회 영남지역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및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과 학교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 등 학교의 변화와 발전상을 홍보하며 학교 발전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먼저 10월 29일(월) 저녁7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영남지역 동문 초청 간담회에는 정광훈 부산동문회장(상학65·NEW축복웨딩홀 대표이사)을 비롯하여 20여명이 동문들이 참석하여 모교 총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학교 발전에 대한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이구동성으로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가 상승하여 우리 모교가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더욱 분발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제2건학기금 2,500만원을 김희옥 총장에게 전달했다.

다음날인 10월 30일(화)에는 경남 양산 동부산CC에서 부산, 울산, 대구, 경주 등 영남지역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영남지역 동문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김희옥 총장은 “영남지역 동문 골프대회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매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며 모교 동국대의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매년 대회를 위해 기꺼이 골프장을 내어주는 황수로 동부산CC 회장(본교 석좌교수·일맥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은 이번에도 골프장 제공과 더불어 제2건학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