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비전선포식 및 후원의 밤 개최

경영대학 발전위원회(공동대표: 김철순 경영대학 동창회장, 유석천 경영대학장)가 주관한 경영대학 비전선포식 및 후원의밤 행사가 지난 2012년 11월 15일(목) 저녁7시,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재학생 댄스동아리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경영학과 89학번 동문인 KBS 한상권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홍보동영상 상영, 주요 내외빈 소개, 경영대 학장 및 발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인사, 김희옥 총장의 격려사, 비전 발표 및 발전결의문 낭독, 주요 기부자 소개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50~60년대 학교를 다닌 선배 동문부터 최근 졸업한 젊은 동문, 경영대학 학부모님, 국민은행 동문회, 82학번 동문회, 경영대학원 동창회, 경영대학 교수 및 명예교수님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동국 경영대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2020년 경영대학 Top 5 달성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학교를 후원하기를 결의했다.

주요 참석자로 행사를 주관한 경영대학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철순 동창회장(69학번), 유석천 경영대학장, 동강메디칼시스템 이창규 회장(59학번),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64학번), 앰버서더 호텔그룹 서정호 회장(71학번), 경영대 전임 동창회장 김교근(61학번), 박희창 동문(66학번), 대한컴퓨터기술 대표이사 송재복 동문(경영65), 라이텍 대표이사 우태주 동문(66학번), 더팀즈 회장 성영석 동문(67학번), 세광화학공업 회장 유윤철 동문(67학번), 제19대 국회의원 이상직 동문(82학번) 등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삼성물산 부회장 정연주 동문(69학번) 등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와 격려를 대신했다. 

경영대학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철순 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경영대학이 올해 국내에서 10번째로 국제경영교육인증을 받는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동문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김 동문회장은 이어서 “학교에서 졸업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2020 TOP 5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창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옥 총장은 격려사에서 “경영대학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대학마다 경영대를 그 학교를 대표하는 단과대학으로 육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경영대학의 변화와 발전이 전체 학교의 발전과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유서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경영대학이 명실상부한 명문 경영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동문들이 경영대학 발전을 위해 경영대학 장학기금을 모금해 주었다. 이창규 동강메디컬시스템 회장(59학번)이 2억1천3백만원을,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64학번) 2억원을 기부해 주는 등 여러 동문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총 12억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한편, 오랜만에 학교를 찾은 선배님들을 위해 경영대학 재학생들이 제작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경영스타일’ UCC 영상을 상영하여 여러 동문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유유칼믹 박희창 대표이사(65학번)는 행사에 참석하신 동문들을 위해 기념품으로 비누를 후원했다.

<경영대학 장학기금 후원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