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라교역 박준형 회장(경제57), 제2건학기금 1억원 또 기부

학교 발전 및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매년 거액의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주)신라교역 박준형 회장(경제57)이 지난 12월 4일 우리대학에 제2건학기금 1억원을 보내왔다.

박준형 회장은 그동안 우리대학에 인재육성장학기금, 건학100주년발전기금, 교육환경개선기금, 교지매입기금 등 13억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번에 전달한 1억원을 합하여 총 14억 550만원을 학교에 희사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1996년 우리나라 최고의 원양어업 전문 기업인 신라교역을 수십년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박준형 회장에게 경제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지난 2010년 3월에는 박회장이 그간 학교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본교 경영관 도서실에 <능금사랑 박준형홀>을 헌정했다.

한편, 인재육성 및 사회공헌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1978년 신라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박준형 회장은 지금까지 30여년간 3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특히 모교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올해에만 우리대학 학생 80여명에게 약 2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형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라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신라교역, 신라SG 회장 등을 함께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