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원우 일동, 제2건학기금 3천만원 기부

제16기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불교대학원) 원우 일동이 모교 발전을 염원하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3천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은 지난 12월 12일(수) 그랜드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16기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수료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최고위과정 16기를 대표하여 이희구 원우회장이 정창근 경영부총장에게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희구 원우회장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공부하게 되어 학교에 올 때 마다 늘 기쁘고 설레었는데 어느덧 수료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우리 모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불자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의 도량이 되기를 염원하며 미력하게나마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 정창근 경영부총장은 “모든 분들의 뜻을 모아 학교에 보시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이토록 학교 발전을 염원해주시기에 우리 동국대학교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는 존경받는 불교지도자가 되시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6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삼귀의, 수료증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불교대학원장 계환스님의 인사말, 김희옥 총장과 불교대학원 CEO 총동문회장의 축사, 발전기금 전달, 사흥서원 및 만찬의 순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