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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를 향한 ‘통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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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12-21 조회4,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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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를 향한 통큰 사랑

연말을 맞아 동문 기업인 및 불교계에서 거액의 후원금 연이어 답지

연말을 맞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소식들이 사회 곳곳에서 들려오는 가운데, 우리대학 발전을 염원하며 거액의 후원금을 쾌척하는 미담이 계속 이어져 큰 화제다.

 

동문 기업인들이 그 온정의 주인공으로서, 사재를 출연하여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소식이 이어져 동문 사회에 잔잔한 감동이 일고 있다.


 
<왼쪽부터 전순표(농학53), 정상영(법학55), 박준형(경제60), 최진식(무역77) 동문>



먼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방역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세스코의 전순표 회장(농학53)이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하였으며, ()신라교역과 신라문화장학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준형 회장(경제60)이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보내왔다. 두 동문은 특히 매년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거액의 후원금을 보내오고 있다.

 

또한 KCC 정상영 명예회장(법학55)은 국가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하게 된 후배들을 위해 사재 1억원을 출연하여 장학금을 보내왔다. 정상영 동문은 올해 3월에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원을 보내왔으며, 지금까지 모교 발전을 위해 총 28억원을 후원한바 있다.

 

이보다 앞서 ()심팩 최진식 회장(무역77)은 올해 행정,외무,입법고시 시험에 합격한 후배들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시합격자를 위한 장학금을 내놓은 최진식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국가고시 합격자 배출이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축하와 격려를 전한바 있다. 최회장은 고시장학금 외에도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내놓아 이 자리에서 총 2억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삼성물산 정연주 부회장(경영69)과 앰배서더그룹 서정호(경영71) 회장은 지난 1115일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경영대학 비전선포식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경영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5천만원씩 기부했다. 두 동문은 동국 경영대학이 올해로 50주년이 된 것을 축하하며, 2020년 경영대학 Top5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격려했다.


<왼쪽부터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영각사 주지 홍진스님>



한편, 동문 기업인들에 이어 불교계에서도 종립 동국대학교의 발전을 염원하고 훌륭한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거액의 후원금을 연이어 보내와 화제다.

 

먼저 지난 1116일 서울 동국대학교를 방문해 1억원을 전달한 서울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은 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학교가 주요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순위가 상승한 것처럼 앞으로도 동국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훌륭한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힘써 달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과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장 혜안스님이 최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각각 1억원을 보시했다. 먼저 지난 1129일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찾아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한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은 이번 보시로 인해 다른 사찰 및 스님, 불자들도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의 발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장 혜안스님은 지난 121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후원인을 위한 감사의밤행사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새로운 도약과 명품동국 건설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억원 전달했다.

 

한편, 서울시내 작은 사찰인 정릉 영각사의 홍진스님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하면서 어릴 적 가난했던 환경 탓에 진학을 포기했던 것이 아직도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라는 말을 남겨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이처럼 모교가 발전하여 후배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바라는 동문 기업인들과 종립 동국대학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불교계의 연이은 기부소식에 동국 가족은 훈훈한 겨울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