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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정상영 명예회장, 모교에 100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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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4-02 조회4,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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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정상영 명예회장, 모교에 100억원 쾌척

2건학운동에 동참... 동문들도 함께 모교위해 힘 보태달라당부

동국대 역사상 최고액 기부 기록...2011-2012년에도 23억원 기부




()KCC 정상영 명예회장(동국대 법학과 55입학)이 동국대학교 제2건학기금으로 사재 100억원을 쾌척했다.

 

정상영 명예회장은 "김희옥 총장께서 전심전력을 다해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모교가 더욱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모든 학내 구성원들과 동문, 불자들께서도 십시일반으로 기부의 마음을 모아 우리 동국대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고맙겠다"는 뜻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영 회장의 이번 기부는 개인이 낸 기부금으로는 동국대 사상 최대 규모다. 정 회장은 오랜기간 동안 꾸준히 모교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정 회장은 1996년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1999년 법과대 발전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으며, 2011년 김희옥 총장이 취임하면서 제2건학운동을 펼치자 20억원을 선뜻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 회장은 동문 후배이며 법조계에서 신망이 높았던 김희옥 총장이 취임 3개월 만에 2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제2건학기금을 모금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 모교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설렜다고 밝히며 많은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기부에 동참해달라는 덕담과 격려를 남긴 바 있다.

 

정상영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12,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학교발전을 위한 거액의 기부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향한 작은 격려에도 관심을 쏟아왔다. 201112월에는 국가고시 합격생 및 준비생들을 한데 모아 격려와 함께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20123월과 12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국가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20131월 국가고시후원기금 수여식에서 후배들에게 여러분은 동국이 배출한 인재다. 공직에서도 항상 모교를 각별히 생각했으면 좋겠고, 사회에서 성공하고 난 후에도 후배들을 격려하고 후원할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해 주위에 진한 감동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정상영 명예회장이 이끄는 KCC 그룹은 화학기업인 ()KCCKCC건설이 주력회사로 그동안 산업자원부 산업기술혁신대상,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대상, 수출의 날 동탑산업훈장 및 7억불 수출무역탑을 수상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