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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17기 원우 일동,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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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14 조회4,4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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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17기 원우 일동, 3천만원 기부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김희옥 총장에게 전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제
17기 원우 일동이 모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3천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은 지난 612() 저녁6시 그랜드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17기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고위과정 17기 대표 김성철 원우회장은 동국대 김희옥 총장에게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옥 총장, 정승석 불교대학원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 제정스님, 김길태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총동문회장, 이희구 16기 원우회장, 김진관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국대학교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은 교계의 지도자 스님들과 불교신앙생활을 하는 사업가 및 언론인 · 정치인 · 법조인 등 다양한 분야의 불교인들이 불교적인 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어려운 난국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해쳐나가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강좌다.

 

이번 강좌에도 교계 지도자 스님과 기업인, 사업가, 금융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 44명의 한학기의 정규 교육 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수료증 수여에 이어 면학기풍 진작 및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원우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수업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원우들에 대한 면학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공로패는 김성철(원우회장), 박기원(총무), 박문준(골프회장), 종림스님(고문), 권혁홍(고문), 양영자(고문), 최정수(자문위원), 면학패는 박은영, 박인순, 박희청, 전영수, 조은미, 허남철 원우가 수여받았다. 특히, 박은영 원우는 경남 창원에서 매주 KTX를 타고 등하교를 하면서 모든 수업에 참여하여 커다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정승석 원장은 매주 수업마다 즐겁고 행복했다. 오늘은 한학기의 여정을 마치고 수료하는 기쁜 자리지만 애틋한 석별의 날이기도 하다.”면서, “만해스님의 시처럼, 떠날 때 다시 만날 것을 믿는다. 원우 여러분 모두가 저마다 중생의 별이 되길 기원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희옥 총장은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17기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대한민국 헌법 10조에 모든 국민의 행복을 국가가 보장한다고 규정되어 있듯이, 종교도 행복을 추구하는 한 과정이지 않나 생각한다. 오늘 이렇게 수료식을 갖지만, 앞으로도 계속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데 힘쓰고 수행 정진하여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에 앞선 지난 529, 17기 원우회 고문 ()영흥상사 양영자 회장(법명: 대광명)은 동국대학교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1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