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문화예술최고위과정 1기, 발전기금 3,000만 원 전달

‘예술대학 및 문화예술대학원 장학기금’으로 써 달라며 기부

동국대학교 대외협력처 2015. 11. 17

동국대 문화예술최고위과정 1기 수료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최영범 회장이 지난 16일(월) 15시 30분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예술대학 장학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화)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영범 회장을 비롯해 유재홍 수석부회장, 김영윤 사무총장, 정연학 국장이 참석했고, 동국대 한태식 총장, 오원배 대외부총장, 이관제 대외협력처장, 정재형 문화예술대학원장, 변민우 예술대학 교학팀장 등이 함께했다.

최영범 회장은 “문화예술최고위과정 1기로, 후학들을 위한 십시일반 기부의 아름다운 선례를 만들기 위해 동기 60여 명이 마음을 모았다”며 “향후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의 기부가 계속 이어지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태식 총장은 “최고위과정은 강사진, 원우, 교육 서비스 이 세 가지가 최고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문화예술최고위과정에는 모범적인 1기 수료생들이 있어 원우는 이미 최고인 것 같다. 학교도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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