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스님, 불교대학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2011년부터 꾸준히 기부... 누적 기부액 3천3백만 원 넘어

부산 천명사 주지 보신스님이 불교대학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2일(수) 오후 2시 보신스님이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불교대학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보신스님과 한 총장을 비롯해 오원배 대외부총장, 불교대학원장 종호스님, 이관제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한 총장은 “소중한 정재 희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 귀한 뜻을 받들어 학교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보신스님은 “동문의 한 사람으로, 불교대학원과 학교가 더 발전했으면 한다. 적은 금액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신스님은 불교학전공 석․박사 과정 및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기부로 보신스님의 누적 기부액은 3천3백만 원을 넘어섰다.

2016.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