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흥업 김재호 대표, 법과대학 발전기금 3천만원 기부

동국대 법과대학(학장 한희원)에 애정 어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2일(목) 오후 2시 ㈜남창흥업 김재호 대표가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법과대학 발전기금을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금)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 대표와 한 총장을 비롯해 동국대 오원배 대외부총장, 한희원 법과대학장, 임규철 법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한희원 교수의 권유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법조계를 넘어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품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기부금은 각종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기부의 취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대상황에 맞춰 변화·발전하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 법과대학은 지난해 사법고시 합격자를 8명 배출했다. 이외에도 각종 국가고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