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발전기금 소식

기부/행사 뉴스

한의학과 오수석 동문, 제2건학기금 1억원 기부약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9-21 조회4,366회 댓글0건

본문



한의학과 오수석 동문이 9월 20일 총장실을 방문, 제2건학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부인과학을 전공하고 현재 경기도 광주에서 인보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오 동문은 “현재 한방이 전체 의료시장에서 3.9%의 미미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의 재활의학 분야에서는 좀더 경쟁력을 갖고 있다” 라며, “인보한의원은 특화되고 전문화된 한방치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독실한 불자인 오 동문은 “불교가 한의학의 발달과정에 영향을 끼친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불교와 한의학의 통섭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연구에 기금이 사용되기를 바라며, 사상적 토대로서의 불교와 한의학이 융합된 마음의학의 시너지 효과와 미래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이다”라며 불교와 한의학 연구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오 동문은 이날 1천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희옥 총장은 “오 동문님의 고마운 뜻을 잘 간직해서, 불교와 한의학의 연구를 위해 이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오 동문은 1993년에 본교 한의학과를 졸업, 일반대학원 한의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한의학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증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