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문화예술최고위과정 2기, 발전기금 2천만 원 전달
수강생들이 십시일반 모금... 문화예술대학원 예술대학기금으로 활용

동국대 문화예술최고위과정 2기 수료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 2기 수강생들이 문화예술대학원에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월) 오후 4시 진행된 전달식에는 표한주, 차창현 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 2기 부회장을 비롯해 동국대 한태식 총장, 이관제 대외협력처장, 정재형 문화예술대학원·예술대학장 등이 함께했다.

표한주 2기 부회장은 “후배들을 위한 작은 성의에 불과하다. “앞으로 매년 기수별로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관례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 총장은 “동국대의 문화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최고의 문화예술최고위 과정을 만들기 위해 우수한 강사진과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대는 이번 기부금을 문화예술대학원 예술대학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