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발전기금 결산]서울캠퍼스 총 90.7억원 모금,3,760명 참여
‘동국사랑1.1.1캠페인’, ‘혜광원 재건축 불사’ 등에 많은 정성 답지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동국대학교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동국대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서울캠퍼스는 3,760명의 기부자들께서 총 90억 7천만원의 기부금을 보내주셨으며, 경주캠퍼스와 의료원까지 포함하면총 145억원의 큰 정성이 모였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개교 111주년을 맞아 1명이 1달에 1만원 이상 기부하는<동국사랑 1.1.1 캠페인>을 추진하여동문, 스님, 불자, 학부모, 교직원 등 많은 분들의 참여로 현재 1,120구좌(1구좌=1만원)를 돌파했습니다. 또한 동국대에서 수학하는 비구니 스님들의 기숙사인 '혜광원 재건축불사'에도 현재까지 6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답지하였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수 년 간의 등록금 동결로 인해 대학 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시는 기부금은 교육, 연구, 건축, 장학 등대학 운영 전반에 활용되며 커다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성과 격려에 힘입어 지난해 동국대학교는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선정, 2회 연속 동앙일보 최우수 청년드림대학 선정, QS아시아대학평가와 QS세계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국내 13위 기록, 한국경제신문 이공계대학 정량평가 7위 기록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기틀 또한 튼튼히 하였습니다. 연구비 입금액 기준 최초로 700억을 돌파하여(2017년-702억, 2016년-656억, 2015년-620.1억) 우리대학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및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추 분야인 VR/AR콘텐츠, 신재생에너지, 줄기세포,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기술 선점 및 인재양성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동국대학교가 111년의 역사를 유지하고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기부자님들의 헌신과 나눔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국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국대학교 대외협력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