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회장은 “존경하는 동문 선배이신 김희옥 총장께서 취임하신 후 모교의 발전을 더욱 기대하면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제2건학을 선포하고 총장님 이하 모든 구성원들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 동국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밖에서 모교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기부의 취지(趣旨)를 밝혔다.

김희옥 총장은 “지금까지 1억 원이 넘는 정재를 희사해주신 것에 더해 이번에 5천만원을 기부해주신 서정호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국대를 일류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호 동문이 회장으로 있는 앰배서더호텔그룹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중견호텔그룹으로, 그랜드앰배서더호텔(서울 장충동), 노보텔앰배서더강남, 노보텔앰배서더독산, 노보텔앰배서더대구, 이비스앰배서더서울, 이비스앰배서더명동, 이비스앰배서더수원 등 총 7개의 호텔 체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