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인재양성 MOU 체결 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확대

우리 대학(총장 김희옥)이 세계적 의료기기업체인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로부터 의생명공학과 인재육성 장학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김희옥 총장은 23일(수) 오전 10시 30분 동국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와 ‘지멘스 헬스케어 의생명공학과 인재육성 장학금(이하 지멘스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지멘스 헬스케어 측에서 박현구 대표, 이명균 부사장, 최기우 이사 및 관계자 2명, 학교에서는 총장, 학술부총장, 바이오시스템대학장, 대외협력본부장, 의생명공학과 김소연 교수, 김성민 교수, 권영은 교수, 정종섭 교수가 참석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4년간 매학기 의생명공학과 학생들 중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온 우수학생 5명을 선발하여 총 40명의 학생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미래의 의료 산업 리더들을 양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 대학 인재들을 지원함으로써 앞으로 지멘스가 국내 의료산업 발전의 밑거름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옥 총장은 “우리대학 의생명공학 발전과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대표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멘스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7월 지멘스와 ‘헬스케어?의료기기분야 인재양성 특별협약(MOU)’를 체결하고 ▲교육 및 연구인력의 교환 ▲인력에 대한 교육업무 공동 수행 ▲인턴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지원 ▲연구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기자재 및 각종 시설물의 공동 활용 등을 진행하는 한편,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