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발전기금 소식

기부/행사 뉴스

2019년 동국대 총장 초청 고액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24 조회12,507회 댓글0건

본문

2019년 동국대 총장 초청 고액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개최
9월 19일(목) 오전 11시반,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서
올해 신규 고액기부자 및 가족, 친지 등 초청



단체사진2_축소.jpg


지난 19일(금) 오전,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2019년 동국대학교 총장 초청 고액기부자 감사패 수여식>이 열렸다.

동국대학교는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에 커다란 기여를 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부가 가져온 변화를 소개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신규 고액기부자와 가족, 지인들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는 윤성이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김형태, 홍성숙 동문 부부, 前보리암 주지 능원스님, 민흥기 삼신화성산업㈜ 대표이사, 박정훈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캠퍼스교육원장, 백수활 현대기전 회장, 송영근 ㈜홈EL 대표이사, 유병승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윤석칠 거목정보산업㈜ 대표이사, 윤여봉 동문, 이종태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 임금동 ㈜한세상사 대표이사, 임은묵 엘엔피코스메틱 부사장, 조원선 ㈜대성강업 대표이사, 주윤식 세종그룹 회장, 최길수 중앙인스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총장 인사말, 감사패 전달, 오찬 및 단체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윤성이 총장은 인사말에서 ”불교계의 기부로 탄생한 동국대는 많은 기부자들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왔기 때문에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예우하는 일은 총장이 해야 할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 혁신과 연구경쟁력 강화를 통해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으로 학교를 성장시키겠다. 그리하여 기부자들에게도 ‘발전하는 대학을 후원한다는 자부심’,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길러낸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총장님_축소.jpg


오찬 시간에는 기부자들이 평소에 동국대학교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기업인모임(DHC) 회원이기도 한 민흥기 삼신화성산업㈜ 대표이사는 ”많은 기부자들이 동국대학교에 기부하는 이유는 가진 것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훌륭한 교수님들을 모셔오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늘리는 등 학교 발전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학교와 종단 모두가 힘을 합쳐 기부금 모금에 힘써주길 바라며, 나 또한 죽을 때까지 기부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동국기업인모임(DHC) 회원인 임금동 ㈜한세상사 대표이사는 ”국가, 기업, 개인, 학교 모두 ‘어제 무엇을 했나’보다는 ‘내일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며, ”동국대학교도 과거가 어땠는지에 연연하지 말고 3년, 4년 뒤에 지금보다 더 나은 연구 성과를 내고, 보다 뛰어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학교, 법인, 동문 모두가 일치단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前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은 ”많은 분들이 동국대학교의 발전이 불교 발전이고, 한국 불교의 발전이 동국대 발전이라고 이야기한다“라며, ”나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가 발전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학생 보험 관련 업무로 동국대학교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최길수 중앙인스코리아 대표이사는 ”동국대학교에 기부한 것이 내 생에 첫 기부였다. 첫 기부 후 10여년이 지났는데, 기부로 인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둘째 아들이 올해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여 이제 학부모의 마음으로 바라보니 학교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조금씩이나마 계속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식품공학과 79학번 동문이면서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유병승 교수는 ”감사패 수여식 초청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22년간 재직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 약정하여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왔는데 세월이 쌓이다보니 어느새 큰 금액이 된 것 같다“면서, ”지금도 여전히 약정액을 내고 있다. 꾸준히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약정이 다 끝나더라도 재약정을 해서 동국대 발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