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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대각전 원불봉안 점안법회, 400여 명 동참 속에 원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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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2-08 조회4,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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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대각전>(大覺殿)에서 400여 명의 불교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봉행된 제13차 원불봉안 점안법회가 원만 성료되었다. 본교 대각전 만불봉안 대작불사는 조계종립 동국대학교의 발전과 불교계의 큰 숙원이었던 일산 불교병원 건립 성취를 발원하며, 1997년 11월 21일 대각전 개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불교계 인재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도량인 본교 발전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희사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예우로서, 본교 대각전 법당에 개인 명의의 원불을 모시는 봉안불사는 이날 351 불을 봉안하므로써 총 5,280불을 모시게 되었다.

 

봉불 헌공 및 축원, 봉축 법회 순서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증명법사인 정각원장 법타 스님은 『증일아함경』에 근거한 불상조성의 유래를 들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우진국왕이 조성한 전단불상을 향해 ‘내가 세상을 떠난 뒤 나를 대신하여 미래세 중생을 위하여 선근종자를 심어 무량공덕의 이익을 얻게 하라’는 부촉의 말씀을 하셨다”며, 부처님을 조성하고 모시는 이들에게 수승한 공덕이 있음을 설하였다. 또한 “불교 대중화와 미래 불교 발전을 위해 종립 동국대학교의 만불봉안 대작불사가 조속히 성취되도록 불자들의 크나 큰 신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김희옥 총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 모시는 봉불의 공덕은 수미산과 같으며, 부처님 성상을 모시는 것이야말로 부처님 마음에 귀의하는 것이고, 이것이 곧 모든 원력의 시작이자 공덕행”이라며, “여러분의 고마운 보시 정성은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쓰일 것이며, 크게 받은 고마운 마음, 더 크고 아름답게 회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