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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학사 동문회, 제2건학기금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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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2-28 조회4,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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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근로장학사 동문회 김삼철 회장(농학 63년 입학)을 비롯한 임원들이 12월 28일 총장실을 방문하여 제2건학기금 1억원을 전달하였다.

 

근로장학사 동문회는 1957년 백성욱 前총장이 지금의 체육관 자리 귀퉁이에 지방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만들었던 데서 시작된다. 학교부지 확장에 따라 여러 곳을 옮겨다니는 중에도 그 명맥을 줄곧 유지하여 왔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근로장학사 출신 동문만도 약 120 여명에 이른다.

 

호적 없는 형제들이라 부를 만큼 선후배 상호간 신뢰와 끈끈한 유대를 자랑하는 근로장학사 동문회는 사랑, 근로, 야망이라는 정신을 기치로 큰 이상과 뜻을 갈고 닦아 각계각층의 발군의 사회지도자를 다수 배출하였다. 작은 규모의 모임이지만 대학교 총장을 3명이나 배출하고 다수의 법조계, 학계 및 산업계 등에 리더들을 배출한 것만 보아도 동문회의 면모와 위상을 가히 짐작해 볼 수 있다.

 

근로장학사의 학창 시절, 궁핍하고 힘들었지만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갈고 닦았던 소중한 기억을 품고서,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지속적인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선배들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자랑스러운 동국인의 참모습이 떠오른다.

 

김삼철 회장은 “언론에서 대학평가 순위와 모교 소식이 나오면 늘 관심을 갖고 꼼꼼이 살펴보고 있는데, 김희옥 총장 부임후 중앙일보 평가에서 학교 순위가 3계단 상승하고 운동장 및 수영장 부지를 매입하는 등 학교가 나날이 발전해가는 소식에 흐뭇하다”며,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이 이에 멈추지 말고 일류 명문대학으로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희옥 총장은 “여러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소중한 돈을 기부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학교발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우리와 경쟁하는 대학들 역시 막대한 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므로, 우리대학이 더 큰 걸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