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미주 동창회장 장정헌 동문, 1천만원 기부

前미주 동창회장 장정헌 동문(경영학과 64)이 지난 4월 3일(화) 오후 3시, 총장실을 방문하여 제2건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정헌 동문, 김희옥 총장, 정창근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본인의 자서전 '액션 테이커'의 출판 기념회 참석 차 모국을 방문한 장정헌 동문은 오래 전 모교와의 인연을 잊지 않고 바쁜 일정 속에 직접 모교를 찾아 기부금을 희사했다.

장정헌 동문은 미국 이민 1세대로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성공을 이뤄낸 아메리칸 드림의 산 증인이다. 1970년대 미국에 건너가 전 재산 600달러로 세탁소를 시작해 미국 최대의 폐지 수집소와 무역회사, 의류업체 등을 두루 거쳤으며 염색공장 USDF를 인수하여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현재는 워싱턴주에 위치한 유니은행 금융지주 회사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재미 한인가정상담소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한인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힘쓰기도 했다.

한편 장정헌 동문의 저서 ‘액션 테이커’의 출판 기념회는 4월 4일 오후 5시,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