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공직자 초청 간담회 개최

지난 4월 18일(수) 저녁 7시, 지난 2월 신축된 신공학관 4층 강당에서 총장 초청 동문 간담회가 열렸다.

학교의 최근 변화상과 비전 및 발전목표를 공유하고 학교와 공직동문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동문 공직자 30명과 교내 구성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규연(행정74) 조달청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학교가 추진하는 사업에 직접 협력하는 것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동국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2010년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정(행정01) 동문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건 9할이 동국대학교의 도움이었다. 늘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공직생활에 임하고 있는데 이렇게 선후배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학교 측에 정말 감사하다”고 간담회에 참석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함께 공직에서 봉직하고 있으나 바쁜 일상 속에 만나지 못했던 동기와 선후배들이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자리였으며, 처음 만난 선후배가 동국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어 모교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학교의 발전상에 대해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