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보각사 성원스님, 1천5백만원 기부

서울 종로 보각사 주지 성원스님이 지난 5월 16일(수) 본교에 제2건학기금으로 1천5백만원을 기부했다.

오는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여, 평소 동국대학교에 남다른 관심과 격려을 보내주신 스님들께 감사 인사와 연등공양 차 종로 보각사를 찾은 박상관 대외협력실장은 성원스님으로부터 1천5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성원스님은 "최근 학교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의 발전이 곧 불교의 발전이라 믿는다. 이 기부금이 학교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덕담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스님은 지난해 제2건학기금 모금 행사 시 교지매입기금으로 총 5천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여 그 자리에서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1천5백만원은 당시 기부를 약속했던 5천만원의 일부이며, 스님은 앞으로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여 지난해 약정했던 5천만원을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성원스님은 지난해와 올해 교지매입기금으로 기부한 2천만원 외에도 2008년 기부한 불교대학원발전기금 300만원 까지 총 2,300만원을 본교 발전을 위해 기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