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 교수 위촉장 수여식 및 기금전달식 개최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 위촉장 수여식과 한의학과 총동문회의 기부금 전달식이 5월 3일 목요일 저녁 6시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카페 리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 17명을 포함하여 동국대 김희옥 총장, 대외협력본부장, 의료원 의무부총장, 일산한방병원장, 분당한방병원장, 한의과대학장 등 학교 및 의료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옥 총장은 이날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 위촉을 축하하면서 "여기 계신 교수님들께서는 앞으로 후학들의 학문적 성취를 위해 헌신하시고 나아가 동국한의과대학의 무궁한 발전에 기여하실 분들이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학교의 발전을 위해 애쓰자"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학과 총동문회는 위촉장 수여식 이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산 한의학관 건립기금으로 매년 일억여원씩 기부해오고 있는 한의과대학 총동문회는 이날 학교발전기금으로 7천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총동문회는 김희옥 총장에게 한의학과 동문 모두의 염원이었던 일산 한의학관 완공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교육환경개선과 학생들의 복지공간 마련에 힘써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김희옥 총장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동국 한의학과가 세계최고의 한의학과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