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3천만원 기부

오대산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스님이 지난 5월 31일(목) 본교에 제2건학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김희옥 총장은 “불자님들의 보시금으로 모은 귀한 돈을 학교에 희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불교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해부터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2건학 RESTART 운동이 큰 힘을 얻고 있다. 종립 동국대학교가 한국 불교 진흥에 앞장서며, 불교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젊은 지도자들을 양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념스님은 희찬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1980년 월정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으며 1985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지금까지 오대산 상원사 주지, 승가학원 감사, 동국대 이사, 13대 중앙종회의원, 강원불교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 소임을 맡아 오고 있다.

한편, 정념스님은 이번에 기부한 3천만원 외에도 지난 2007에 건학100주년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은 불교포커스 2012,4,20자 기사 내용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