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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소식

인재 양성에 대한 신념이 담긴 아름다운 기부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기부 스토리

평생 모은 재산 기부한 이강분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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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14 16:33 조회7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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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보살이 일평생 장사를 통해 어렵게 모은 재산을 대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동국대는 12일(화) 이강분 보살(85세)이 동국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지역 사회에 크고 작은 보시를 해왔던 이강분 보살은 최근 TV방송에서 동국대에 대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이 대학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보살은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평생을 모아온 돈을 동국대에 기부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보살은  “어렵게 자라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지고 있었다. 그런 만큼 어려운 학생들의 공부를 돕고 싶었다.”며 “동국대가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에게 샘물 같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보살님이 평생에 걸쳐 세우신 인재불사의 큰 뜻을 받들어 동국대학교가 지혜와 자비 정신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이 이 보살에게 ‘광림(光林)’이라는 법명을 손수 지어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광림(光林)’은 빛이 모여 숲을 이루었다는 뜻으로, 이강분 보살의 선행이 동국대를 밝게 비추었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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