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84 동창회가 지난 12월 14일(목) 오후 5시, 총장 접견실에서 후배사랑장학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장 보광스님, 동국84 동창회 회장 이충주 동문(체육교육)을 비롯하여 윤성규(화학), 이기순(통계), 이영옥(무역), 최지나(미술), 김태현(불교) 동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국84 동창회 이충주 회장은 “우리 동국84 동창회가 결성되고 정말 많은 동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우리만 즐기는 모임이 아니라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결의하면서 이렇게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하게 되었다. 작년에도 1천만원을 전달했고 올해 1천2백만원을 모았는데, 앞으로도 매년 정성을 모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장 보광스님은 “84학번이 지난 2014년에 입학30주년기념 홈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그 후로도 동창회를 결성하여 활발하게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기간의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이렇게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후원해주니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84학번 후배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12월 16일(토) 오후 5시, 동국대 가든쿡에서 개최된 ‘동국84 동창회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12명의 후배들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